-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겸임교수 '풍수지리와 관상'
- 대구한의대학원 교수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미래예측학과 박사에서 공부
-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육학 박사수료에서 공부
- 대구한의대학원 풍수지리학 석사에서 공부
-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 관상학 전공에서 공부
- 대구한의대학교 평생교육원 동물관상학 전공에서 공부
민주당 논평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작년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풍수지리가인 백재권 사이버한국외국어대 겸임교수가 육군참모총장 공관을 다녀간 정황이 포착된 것에 대해 대통령실에 해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박성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백씨가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보도는 충격적으로, 중대한 국정 사안을 풍수지리가의 조언을 들어 결정한다는 건 언어도단"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변인은 "떳떳했다면 천공 개입 의혹이 터졌을 때 왜 숨겼나. 대통령실은 왜 지금 침묵하느냐"며 "비상식적이고 불합리한 일이기 때문에 감추려 한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민주당이 풍수지리가인 백 교수에게 '억지 무속인 프레임'을 씌우려 한다는 국민의힘 주장에는 '물타기'라고 응수했다.
박 대변인은 "기가 막히다. 그러면 국가 인사에 관상가를 부르고 국가 행사의 택일에 사주명리가를 부르는 건 괜찮다는 말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대통령실은 침묵하며 여당 뒤에 숨고, 여당은 '아무말 잔치'로 국민을 희롱할 작정이냐"며 "뭐라고 변명하고 '물타기'해도 대통령 관저 선정에 풍수지리가가 개입한 사실은 정당화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풍수지리가의 국정 개입을 정쟁으로 몰아가려는 것이 아니라면 국민의힘은 억지 주장을 당장 멈추고, 대통령실은 공식 해명하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