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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 비만•탈모치료제 개발

centmos 2024. 2. 14. 09:48

김주희 대표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유한양행과 함께 세마글루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를 포함한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고, 대형 제약사들과 치매약, 탈모약 등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협력하며 안전성과 제조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회사는 기술 이전을 통해 사업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으며, 2025년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 이전 계약을 추진 중이다.

  • 인벤티지랩은 유한양행과 협력하여 비만치료제를 공동 개발하고 있다.
  • 종근당과는 치매약, 대웅제약과는 탈모약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협력하고 있다.
  • 장기지속형 주사제의 안전성과 제조 기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 사업 다각화를 위해 기술 이전을 통해 다양한 제약사들과 협력하고 있다.
  • 2025년까지의 흑자 전환을 목표로 하며,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 이전을 추진 중이다.

"한 달 동안 지속되는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유한양행과 협력하는 인벤티지랩이 성공을 거뒀다. 김주희 대표는 경기 성남시 판교에 위치한 본사에서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계약 내용을 밝혔다. 이번 계약은 유한양행과 함께 최근 주목받는 비만치료제 세마글루타이드와 터제파타이드를 한 달간 지속되는 주사제 형태로 공동 개발하는 것이다. 상업화는 유한양행이 담당할 것이며, 이후에는 글로벌 제약사와의 서브라이선스 계획도 있다.

인벤티지랩은 대형 제약사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종근당과는 치매약 도네페질의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대웅제약과는 탈모약의 장기지속형 제품의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기업은 설립 이후 15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는 안전성을 높인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의 성공에 기인한다.

김 대표는 안전성과 제조 재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 기술은 유체역학적으로 일정하게 흐르는 액체를 사용하여 균일한 입자를 만들어낸다.

또한, 인벤티지랩은 파이프라인을 이전하는 일반적인 기술 이전 외에도 생산기술 자체를 이전하여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이를 통해 글로벌 제약사와의 기술 이전 계약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흑자 전환을 목표로 삼고 있다. 상반기 내에 결과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밝혔다.